대통령 선거는 정책 경쟁을 넘어 국민 통합의 장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민주화 과정을 거치고 지역간, 세대간, 성별 차별화를 극복하기 위해 그동안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까?
국민, 사회 통합을 위한 노력은 정치권과 언론 모두에게 부여된 소명이기도 합니다.
선거 전략을 일환이라면서 퇴행적 분열과 갈등을 조장해 국민들을 이간시키는, 나아가 이를 부추기는 부류에 대해서는 여러분들의 냉철한 심판이 이어져야 합니다.
대선이 축제의 장은 커녕 국민 분열을 조장하는 경연장이 돼서는 결코 안 됩니다.
여러분이 행사하는 소중한 한 표 한 표가 감정이 아닌 이성의 공간이란 점을 명확히 보여 주셔야겠습니다.
시청해 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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